전기차 유지비 계산기 - 6개 항목 전부 넣고 계산하기
2026년 8월 기준. 아래 계산기는 배당노트가 각 항목별로 따로 쓴 글의 숫자를 그대로 씁니다. 항목마다 근거 글로 가는 링크를 달아 두었으니, 결과가 이상하면 그 항목의 전제를 직접 확인하고 값을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유지비 계산기는 이미 여러 곳에 있습니다. 대부분 연료비만 비교합니다. 연료비만 보면 전기차는 언제나 압도적으로 싸고, 그래서 그 계산은 항상 같은 답을 냅니다.
실제로 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연료비 하나가 아닙니다. 자동차세는 확실히 덜 내고, 정비비도 덜 듭니다. 반대로 보험료는 더 내고, 타이어는 더 자주 갈고, 감가는 더 큽니다. 이 여섯 개를 한 화면에 놓고 더해야 답이 나옵니다.
기본값으로 계산하면 5년에 약 499만 원, 연 100만 원입니다. 연료비만 보고 계산할 때 나오는 724만 원과는 꽤 다른 숫자입니다. 그리고 차급을 대형·SUV로 올리고 감가 차이를 800만 원으로 놓으면 합계가 마이너스로 내려갑니다. 전기차가 언제나 싸다는 결론이 나오지 않는 계산기라는 뜻입니다.
이 계산기가 쓰는 숫자
추정치를 임의로 넣지 않았습니다. 아래 값은 전부 배당노트가 개별 글에서 근거를 밝히고 쓴 숫자입니다.
| 항목 | 적용 값 | 근거 |
|---|---|---|
| 완속 충전요금 | 295.0 원/kWh (수정 가능) | 2026년 8월 5단계 개편, 30kW 미만 |
| 급속 충전요금 | 348.4 원/kWh (수정 가능) | 100~200kW 구간 |
| 전기차 자동차세 | 연 130,000 원 | 그밖의승용 10만 원 + 지방교육세 30% |
| 내연차 자동차세 | 배기량 × cc당 세액 × 1.3 | 1,000cc 이하 80원 · 1,600cc 이하 140원 · 초과 200원 |
| 정비비 차액 | 11.3 원/km (전기차가 덜 냄) | 3년 6만 km 차액 68만 원, 타이어 제외 |
| 타이어 차액 | 6.9 원/km (전기차가 더 냄) | 마모 약 20% 빠름, 5년 7.5만 km 기준 52만 원 |
| 보험료 추가 | 차급별 연 17.5~50만 원 | 손해율·수리비 차이 반영 |
자주 묻는 질문
왜 감가를 유지비에 넣나요?
차를 팔거나 바꿀 때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연료비로 5년에 724만 원을 아껴도 중고차 값이 500만 원 더 떨어지면 남는 것은 224만 원입니다. 감가를 빼고 계산한 유지비 비교는 대부분 전기차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틀립니다. 다만 감가는 차종과 시점에 따라 편차가 커서 기본값을 강제하지 않고 선택하게 했습니다.
보조금은 왜 계산에 없나요?
보조금은 구매 시점에 한 번 받는 돈이라 유지비와 성격이 다릅니다. 유지비 차액과 섞으면 5년 뒤의 손익이 왜곡됩니다. 보조금은 차량 구매가에서 빼서 따로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급속만 쓰면 정말 손해인가요?
손해까지는 아니지만 이득이 크게 줄어듭니다. 급속 348.4원/kWh에 전비 5.0km/kWh면 km당 약 70원입니다. 연비 12.0km/L 휘발유차는 1,866원 기준 km당 156원이므로 여전히 절반 수준이긴 합니다. 다만 여기에 보험료와 타이어와 감가를 얹으면 차액은 빠르게 얇아집니다.
전비는 얼마로 넣어야 하나요?
공인 전비보다 낮게 넣으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겨울에는 20~30% 떨어지고, 고속 주행이 많으면 더 떨어집니다. 연평균으로는 공인값의 85~90% 정도가 실측에 가깝습니다.
충전요금은 2026년 8월 시행된 공공 충전요금 5단계 체계를 따랐습니다. 휘발유 가격 기본값 1,866.2원/L은 2026년 8월 첫째 주 오피넷 전국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고, 비교 대상 내연차 연비 기본값 12.0km/L은 국산 중형 세단의 복합연비 수준입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 비영업용 승용차 기준으로 배기량 구간별 cc당 세액에 지방교육세 30%를 더해 계산하며, 전기차는 그밖의승용 10만 원 기준입니다. 내연차 세액에는 3년차부터 해마다 5%씩(최대 50%) 줄어드는 차령 경감을 반영했고, 전기차 정액분에는 경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연납 공제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정비비와 타이어 차액은 배당노트의 해당 글에서 산출한 값을 주행거리에 비례해 적용합니다. 보험료 추가액은 차급별 중앙값이며 차종, 연령, 운전 경력, 특약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감가 차이는 시나리오 선택값이며 특정 차종의 예상치가 아닙니다. 이 계산기는 평균에 근거한 추정 도구이고, 특정 차량의 견적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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